GH.Lee [홌] のインスタグラム(gold_h) - 10月26日 23時25分

아까 열시쯤 길냥이 밥 주러 나갔는데 여자분 한분이 이 아기고양이랑 같이 있더라긔... 엊그제부터 목이 터져라 울던 고양이가 있었는데 매정하지만 일부러 찾아보진 않았어요ㅠㅠ 근데 오늘보니 이 고양이 같더긔... 여전히 쉬지도 않고 울고 있었어요.. 많이 안쓰러워 하시길래 잡아드리겠다고 키우시라고 했는데 가족들 때문에 안될것 같다고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한달령? 너무 작고 얼굴도 눈꼽에 눈물에 안좋아보이고ㅜㅜ 엄마를 찾는지 너무 울어서 목도 쉰거 같은데 미치겠긔ㅠ 그 여자분이 거의 한시간 가까이 있다가 가시고... (저를 보고 왠지 마음이 놓이신듯ㅜㅜㅜㅜㅜㅜㅜ) 전 계속 집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또 다른 동네 캣맘분 만나서 얘기 나누면서 서로 또 떠밀다가 헤어지고ㅠㅠ 얘는 큰애들한테 자꾸 들러붙는데 큰애들이 자꾸 하악질 하고 때려요ㅠㅠ 잘 보살펴주면 좋은데ㅠㅠ 저도 저번에 좀 고생을 해서... 용기가 안나요.. 창원 마산 사시는분 거의 없으시겠죠? ㅠㅠ 아 진짜 제발 왜 나에게 이런일이ㅠㅠ
#금표 #금보댁네_길냥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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