キム・ジュニのインスタグラム(evajunie) - 5月7日 02時08分

오늘은 촬영도, 일도,시장조사도 안해버렸다
매번 이번만큼은 진짜 여행을 할거라고
몇번이나 굳게 다짐했지만
한벌이 두벌이되고 결국 몇십벌이 되어버려
여행은 여행이 아닌 휴일마저 일하는 시간이 되었고
여행지의 추억은 단하나도 없었다
오늘은, 그저 누워있다가.. 책도 읽었고
음악도 맘껏 들었고
신상사진이 아닌, 추억으로 남길 사진을 찍어본다.
사실, 아쉬운 마음에 신상 몇가지를 챙겨오긴 했지만
오늘만큼은 온전히 나를위해 추억을 만드는 날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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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온 발리.
매번 아침부터 저녁까지 정신없이 촬영만 하느라
이렇게 아름다웠는지..
이렇게 로맨틱한 곳인지 조차 몰랐다니..
오늘 하루를 온전히 나를 위해 양보하고
그 어떤 신상사진보다
더 소중하고 아름다운 그곳에서의 사진을
자꾸자꾸 들여다 본다
내얼굴에는 진짜 환한 미소가
진짜 행복한 그 미소가 묻어있다......
#JunieGoesToB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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