ギモのインスタグラム(1room1cat) - 11月19日 18時0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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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요새 이웃 집사님들 댁에서 깜냥이들 구경하는 잼에 빠졌어요ㅎㅎㅎ
귀여운 뉴페이스들이 참 많쟈나ㅎㅎ
즈이집에도 점장님 오고서 피드가 더 까매졌.....ㅋㅋ
까맹이들이 표정도 안보이고 사진찍기 어렵지만 실제로 키우면 먼지같고, 검정봉다리스럽고 참 귀엽답니다?
고양이 키우던 초창기엔 무조건 럭셔리한 품종묘가 신기하고 예뻐보였는데 요샌 토실토실한 코숏이 그렇게 이뻐보입니다. 그리고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장모는 털빠짐 부담 때문에 키울 생각조차 안했었지요. 인스타에서 다양한 이웃집 냥이들 구경하면서 제 고양이 취향에 대한 선입견도 엄청 달라졌어요.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꽤 많은 집사님들이 난 이렇게 생긴애 키울거야! 라고 마음먹어도 결국엔 묘연닿는 아이에게 정주고 삽니다. (저만 해도 그렇답니다ㅎㅎㅎ)
개인적으로 저는 삼색이랑 카오스, 노랑털이 로망인데요 언제쯤 키워볼 수 있을까요?
#cat #gimo #결국묘연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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