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ン・ソニョンのインスタグラム(anney_an_love) - 1月13日 08時26分

기분이 요상하다.... .
#몽글몽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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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때 스스방 출근하고나면 혼자 걸어서 맨날 출근하던 스벅인데.. 여기서 커피 테이크아웃해서 갈맷길따라 광안리까지 왕복두시간을 매일 산책하다시피했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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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 절반을 서울살이 해놓고도.. 결국 바다가 그리워, 고향이 그리워 절대 안만날꺼라던 부산남자를 만나 해운대에 신혼집을 꾸렸나.. 싶기도했던 그래서 더욱 바다를 물리도록 보고또봤던 ,매일의 그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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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바로라는 아이를 만날지도, 어떤 식구가 새로 생기게 될지 상상도 못했고... 그저 내 행복만 생각하던 나날들이었다.
지금 돌이켜보니, 겨우 4년사이,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다시 방송복귀까지 .. 너무나도 버라이어티하고 가끔은 너무 지치고 힘들었던 그날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구나 싶다.
#전혀다른나
#매일매일자는시간도아까워
#부지런떨게되는
#놀라운변화
#엄마라는존재
#살아가는힘
#오늘은또어떤추억을만들까
#너와함께
@baro_seo
#사랑해바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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