チェ・ナヨンのインスタグラム(nychoi87) - 4月4日 04時17分

이 세상엔 내마음대로 되지않는것이 너무나도 많다. 어려운일이나 힘든일은 언제나 한번에 찾아오고 나를 괴롭히고 못살게 구는구나. 내가 더 똑똑했다면 달랐을까.. 현명하게 지혜롭게 산다고 생각했는데 실수의 연속이고 마치 세상이 등을 돌린것같아 슬프다. 이곳에서 내가 이렇게 무기력해질거라 생각해본적도 없다. 내가 서있는 이곳은 전쟁터나 다름없다. 잠깐이라도 한눈을 팔면 몸과 마음은 멍투성이가 된다. 흔들리지 않고 싶다.
힘을 내고 싶은데 모든힘을 다 써버렸는지 힘이없다. 어른이 점점 되어가는거.. 무언가에 익숙해 진다는거.. 아직 나에겐 너무 어렵다 차라리 소리지르고 시원하게 울고싶어도 마음 한켠에서 참으라고.. 인내하라고.. 세상이 험난하단걸 이제야 안걸수도있지만 준비되지 않은상태에서 오면 모든사람이 이렇게 힘든것일까? 아니면 내가 한심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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