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란한 마음에 주절거려 봅니다ㅠㅠ 어젯밤에 길냥이들 밥 주러 나갔는데 저번에 고양이 밥 주지 말라고 한 소리 했던 여자랑 딱 마주쳤어요 나이도 그리 많지 않고 30대후반에서 40대초반정도? 근데 저 보자마자 고양이 밥 주지말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밤 11시가 넘은 시각이었는데 거의 뭐 미쳐 날뛰는 수준으로 소리를 지르면서 고양이가 똥을 싸서 냄새 나고 치우느라고 죽겠다면서 이럴꺼면 고양이 데려가서 집에서 키울것이지 왜 남한테 피해를 주냐고 난리더라고요. 옆에 있던 남자까지 둘이서 막 달려드는데.. 그러면서 주민센터 민원 넣고 제가 사는 곳 집주인한테도 연락 했다 그랬나 한다 그랬나 암튼.. 뭐라 그러는데 집주인한테는 왜 연락하죠ㅋㅋㅋ 저 고양이 밥 주니깐 집에서 쫓아내라고?ㅋㅋㅋ 넌씨눈 길냥이 2마리가 시간만 되면 제가 사는 곳 출입문 앞에서 울면서 죽치고 기다리고 있어서 그 여자는 이미 제가 사는곳도 알더라고요ㅠㅠ 어쨋든 그 여자입장도 이해 하는 부분이라 그냥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만 하고 집으로 들어왔는데 저 들어가고 나서도 계속 밖에서 잡아먹을듯이 소리 지르면서 뭐라뭐라 그러고ㅠㅠㅠㅠㅠㅠㅠㅠ ㅤ 그 동안 제가 사료 주는 자리만 지저분해지지 않게 정리하고 똥은 제 눈에 안 보이니 어디 흙 같은데 찾아서 싸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한 제 탓도 큰건 사실에요. 배부르게만 해줬지 끝까지 완벽하게 책임지지 못 한 부분이니까요. 그 여자한테 고양이 똥 어디 싸놓냐 물어봐서 가르켜준 자리는 일단 가서 다 치우고 새벽에 플래시 비춰 가며 동네 돌면서 구석구석 다 확인 했는데 다른데는 없었어요. 똥 있던 그 자리에만 싼다면 얼마든지 제가 매일 치울 수 있어요. 근데 여긴 주택가고 고양이들이 어떤 집 마당에 싼다면 그건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라... 처음으로 심각하게 이제 그만 해야하나 생각했어요. 뭐 제가 밥 안 준다고 애들이 갑자기 똥을 안 싸는것도 아니지만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굶어죽든 영역을 떠나든 해서 그 사람들이 원하는대로 될지도 모르죠.. 밥 준지 한 3년 넘은것 같은데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들킬까봐 밤에 몰래몰래 뛰어다니면서 밥 주고 자다가도 깨서 새벽에 나가서 밥그릇 수거 해오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힘들지만 누가 알아달라고 하는 일도 아니고 오로지 저 기다리는 애들때문에 멈출 수가 없는건데ㅠㅠ 해결책이 있긴 한건지 이제 어떡해야할지 막막하고 그냥 사라지고 싶네요. 나새끼 왜 이걸 시작해서 이렇게 고통받냐고요?

gold_hさん(@gold_h)が投稿した動画 -

GH.Lee [홌] のインスタグラム(gold_h) - 7月21日 03時30分


심란한 마음에 주절거려 봅니다ㅠㅠ
어젯밤에 길냥이들 밥 주러 나갔는데 저번에 고양이 밥 주지 말라고 한 소리 했던 여자랑 딱 마주쳤어요
나이도 그리 많지 않고 30대후반에서 40대초반정도?
근데 저 보자마자 고양이 밥 주지말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밤 11시가 넘은 시각이었는데 거의 뭐 미쳐 날뛰는 수준으로 소리를 지르면서 고양이가 똥을 싸서 냄새 나고 치우느라고 죽겠다면서 이럴꺼면 고양이 데려가서 집에서 키울것이지 왜 남한테 피해를 주냐고 난리더라고요. 옆에 있던 남자까지 둘이서 막 달려드는데.. 그러면서 주민센터 민원 넣고 제가 사는 곳 집주인한테도 연락 했다 그랬나 한다 그랬나 암튼.. 뭐라 그러는데 집주인한테는 왜 연락하죠ㅋㅋㅋ 저 고양이 밥 주니깐 집에서 쫓아내라고?ㅋㅋㅋ
넌씨눈 길냥이 2마리가 시간만 되면 제가 사는 곳 출입문 앞에서 울면서 죽치고 기다리고 있어서 그 여자는 이미 제가 사는곳도 알더라고요ㅠㅠ
어쨋든 그 여자입장도 이해 하는 부분이라 그냥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만 하고 집으로 들어왔는데 저 들어가고 나서도 계속 밖에서 잡아먹을듯이 소리 지르면서 뭐라뭐라 그러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동안 제가 사료 주는 자리만 지저분해지지 않게 정리하고 똥은 제 눈에 안 보이니 어디 흙 같은데 찾아서 싸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한 제 탓도 큰건 사실에요.
배부르게만 해줬지 끝까지 완벽하게 책임지지 못 한 부분이니까요.
그 여자한테 고양이 똥 어디 싸놓냐 물어봐서 가르켜준 자리는 일단 가서 다 치우고 새벽에 플래시 비춰 가며 동네 돌면서 구석구석 다 확인 했는데 다른데는 없었어요. 똥 있던 그 자리에만 싼다면 얼마든지 제가 매일 치울 수 있어요. 근데 여긴 주택가고 고양이들이 어떤 집 마당에 싼다면 그건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라... 처음으로 심각하게 이제 그만 해야하나 생각했어요.
뭐 제가 밥 안 준다고 애들이 갑자기 똥을 안 싸는것도 아니지만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굶어죽든 영역을 떠나든 해서 그 사람들이 원하는대로 될지도 모르죠..
밥 준지 한 3년 넘은것 같은데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들킬까봐 밤에 몰래몰래 뛰어다니면서 밥 주고 자다가도 깨서 새벽에 나가서 밥그릇 수거 해오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힘들지만 누가 알아달라고 하는 일도 아니고 오로지 저 기다리는 애들때문에 멈출 수가 없는건데ㅠㅠ
해결책이 있긴 한건지 이제 어떡해야할지 막막하고 그냥 사라지고 싶네요. 나새끼 왜 이걸 시작해서 이렇게 고통받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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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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