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ン・ソニョンのインスタグラム(anney_an_love) - 8月4日 11時26分
지난밤, .
.자는 나를 깨우며, “엄마,나 물좀....”하는 데 이상해 보니 입술이 터질듯 빨간게 온몸이 너무 뜨거워 체온계 재보니 열이 40.2도.... .
.
너무 화들짝 놀라, 안먹겠다는 해열제를 억지로 울려서 먹이고, 열패치를 자지러 지게 우는 아이 몸에 여기저기 바르는데 집에 아무도 없으니 문득 서럽고 무서워져 허둥대다 물통 도 엎고, 울음섞인 목소리로 해외 출장간 #스스방 에게 전화하는 날 보더니, .
.
“엄마, 나 괜찮아.. 걱정하지마...” 하는 너. .
.
.
진심 순간 울컥. .
.
.
애가 아파서가 아니라, 깜깜한 한밤중에, 나홀로 이 작은 아이를 보살피다 행여 더 크게 아프게 되면 어쩌나 하는 망상, 플러스, 유난히 병약해 자주 앓았던 나의 어린날,지금의 나보다 어렸던 나이에 홀로 된 , 야밤에 애가 열이 끓어도 데리러 와달라 전화할곳도 , 밤새 뜬눈으로 애를 돌보고 푸석한 얼굴로 출근하면서, 아프니 엄마한테 안떨어진다고 악쓰고 우는 애를 어디 맡길데도 없어 집에다 가두듯 두고 냉정히 돌아서 나가면서 울던 엄마의 감정이. 정말 ‘순식간에 ‘ 공감이 가서. .
.
.
입모양으로 웃으며 “우리 바로 진짜 씩씩하지? 형아니까!!! “ 라고 달래며, 삐집고 나오는 눈물은 애가 보기전에 집어 넣고 달래던 유난히 길던 어젯밤. .
.
.
아침에 달려오신 엄마와 소아과 달려가, 다행히 수족구나 구내염같은 전염병 아니라, 목안이 심하게 헐고 부어 열이 많이 났을거라, 아픈지 며칠된거 같단 의사샘말씀에, 유난히 묵돌이가 어제종일 밥을 안먹어도 그저, 애도 더위타나부다... 하고 냅둔 무심한 애미여서 맘이 짠해, 껌딱지 모드로 달고 홈쇼핑 출근... .
.
.
그래도 살만한지, 홈쇼핑건물내 까페에서 요거트& 베이글 반쪽 먹어내는
#아메바급재생력 가진 아들이라 참고맙고, 내가 필요할때 달려와 기꺼이 도와주는 친정엄마가 있다는 게 더없이 감사하고, 출장중에도 혼자 애돌보느라 고전분투하는 아내와 공감해주느라 밤새 영상통화 켜두고 숨소리 서로 들으며 함께 잠설쳐주는 남편이라서 정말 감사한.
#사랑하는나의가족 .
.
.
.
#감사합니다🙏
#바로네사는이야기
[BIHAKUEN]UVシールド(UVShield)
>> 飲む日焼け止め！「UVシールド」を購入する
3,242
175
2019/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