キム・ソンリョン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キム・ソンリョンInstagram)「#미저리 #애니 미저리를 하면서 언제가 제일 좋은가? 뭐...이런 질문 이었던거 같아요 저는 애니가 방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순간을 위해 한달반을 연습했고,매번 방문을 열면서 그날의 관객과 첫만남을 시작합니다.그리고 공연 전의 불안과 걱정이 방문을 여는순간 사라집니다 어찌됐든 극은 시작 됐고 앞만보고 달려야 하니까요 저에게 미저리의 애니는 쉽지 않았습니다 이유야 너무 많지만 무엇보다 자신이 없었어요 잘 해낼 자신이... 사실 그것이 덤벼든 이유이기도 합니다 연습기간에도 그리고 공연을 하면서도 저는 저의 한계를 매번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무대에 오릅니다 힘들어요 맘도 힘들고 몸도 힘들고... 그래도 저는 애니의 방문을 엽니다.배우의 숙명이죠 무슨일이 있어도 방문은 열어야 합니다 드라마,영화,연극...저는 연극이 가장 힘든것 같아요 그래도 스스로 힘든일을 택하고 그길을 가보는거... 꽃길 같아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가보는거... 좋네요 그리고 나한테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이제 6번의 방문만 열면 됩니다 전 끝까지 가슴을 옥죄고 힘이 들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문을 열껍니다. 저를 무대에 설 수 있게 기회를 주신 황인뢰 감독님, 감독님의 말씀이 저에게 달빛처럼 스며들고 저에게 변화를 주신거... 나의 폴...상중선배,재욱이 큰 아우라로 불안한 애니를 버티고 지켜주신거... 나의 애니...해연언니...언니의 선한 에너지와 배우로써의 묵직한 에너지... 버스터...인배선배님...언제나 편하게 대할수 있게 해주신거... 정은버스터...아직도 20대같은 열정과 그리고 때론 언니같이 응원해 주었던거... 그리고 시작부터 끝까지 무대뒤 무대밖에서 힘써주신 스텝분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제가 문앞에서 망설이지 않고 문을 열수 있게 해주셔서... 고마워요 모두.」9月7日 14時33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