ギモ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ギモInstagram)「전주에 간지도 몇달 되지 않았지만 오늘부터는 대전입니다. (읭?) 촌놈 특파원과 번갯불에 콩 볶듯이 호로록 이사를 하게 됐어요. 이유는 즉슨.. 동생과 대전에 작은 치킨 가게를 차리게 되었어요. 저는 원래 계획과는 조금 달라졌지만 제 일도 진행 하면서 촌놈 특파원의 치킨 가게도 잠깐 도와주기로 했어요. 한달 전에 미리 알아본 집에 오늘 이사를 했는데 다행히 전주와 대전은 가까워서 금방 끝났어요. 올해 너무 잦은 이사로 애들도 저도 고생이 많습니다ㅠㅠ 그래서 내심 애들이 너무 스트레스가 아닐지 제일 걱정했던게 사실이예요.. 그래도 가족과 함께 많이 고심해서 내린 결정이니 야옹이들도 엄마를 조금만 이해해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ㅠㅠ 인스타에도 많은 분들이 갑작스러워 놀라실까봐 선뜻 말꺼내기가 어려웠는데 걱정하고 우려했던 것보다는 네 마리 모두 어디 숨지 않고 코가 빨개져서는 새집 탐방에 열을 올려 거침없이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조금은 안심이 되어 글을 적어봅니다. 잠을 못자고 와가지고 잠깐 눈을 붙이고 일어나보니 즘장님이 욕실에 인형을 물어다 두셔서 피로했던 마음이 훈훈..💚 비하인드지만 집주인 아저씨가 이 건물에 강아지는 절대 안된다고 하셨는데 고양이는 괜찮다고 허락해주셨어요. 계약하러 부동산 중개인분하고 만난 자리에서 집주인분이 따님이 고양이 두마리 키운다고 갑자기 커밍아웃 하셨는데 옆에 남자 중개사님도 저도 고양이 두마리 키웁니다! 해서 깜놀ㅋㅋㅋ 집주인분께 고양이 몇마린지 아직 말씀 안드렸는데 깨꿍쟁이 토크왕 즘장님만 조용해주시면 왠지 1마리인줄 아실 것 같아요ㅎㅎ 저는 이따가 집앞에 대전천에 산책 다녀오려구요. 새로운 동네가 낯설지만 고양이들과 조금씩 잘 적응해보겠습니다☺️ #cat #tencho #점장님의애착인형 #전주집은3달넘도록욕실에안물어다놓으시더니ㅎ #왜대전은첫날부터물어다놓은건지알려주세요즘장님 #고양이로대동단결된대전 #셀프인테리어했던전주집은여동생이쓰기로했어요」7月15日 20時58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