ギモ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ギモInstagram)「오늘 시오 병원 다녀왔어요! 지난주에도 집근처 ㄹㅇ동물병원에 다녀왔는데 만족스럽지가 못해서 이번엔 후기가 좋은 곳을 찾다가 24시 센트럴 동물병원에 왔습니다. 여기는 고다 통해서 이미 알아둔 병원이었는데 나원장님이 진료 잘 보신다고 스밀라님도 말씀해주셔서 다녀오게 됐네요. 많이 기다릴까봐 예약해두고 예약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요, 강아지 칭구들과 섞이지 않게 고양이 대기실이 따로 있어서 섬세한 부분이 참 좋았어요. 시오는 오버그루밍, 발바닥에 까맣게 생긴 습진 증상 때문에 내원 했는데 오버그루밍은 역시 스트레스가 원인인게 가능성이 높다고 하셨어요. 발톱과 발바닥 주변에 까맣게 후추처럼 생긴게 끼는 것은 습진 증상이라 이건 소독약 하루에 두번 발라주면 된다고 해서 바르는 법 배워왔고요, 발만 씻어주는 약용 샴푸 처방 받았어요. 젖은 귀지가 있어서 귀청소도 받고 스트레스성 오버그루밍은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약을 1달 정도 먹여보기로 했어요. 시오는 코가 뻘개질 정도로ㅋㅋ 대흥분ㅋㅋ 상담내용도 성의있고 길게 받은 편이고 병원도 쾌적하고 만족스럽네요. 먼저 갔던 병원에서는 환부를 제대로 보지도 않고 귀청소도 대충(원래 안하시려다가 얘기해서 해줌), 발도 소독 안해주고 저에게 직접 연고 바르라고 했는데 여기는 너무 다른 느낌이예요. 집에서 조금 멀지만 앞으로 여기 정착해야 겠어요. 시오의 스트레스 원인이 정확히 뭔지 모르겠지만 왠지 참외도 그 원인들 중 하나 일것 같아서 앞으로 참외가 뭉개거나 부비지 않게 조심시켜 주려구 합니다. 넥카라 벗고 프리덤 얻을 때까지 조금만 고생하자! #cat #sio #대전센트럴동물병원 #힘내시오🐰」7月31日 19時07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