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ヘウォンのインスタグラム(luvhaewon) - 9月16日 14時5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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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유튜브 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 제 마음이나 생각을 누군가와 이야기하는게 늘 어려웠어요.
말을 꺼내는 순간 내가 엄살처럼 보이진 않을까.. 평가되어지진 않을까.. 내가 없는 곳에서 오가는 말들 속에 나의 이런 이야기들이 속하게되진 않을까..하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타인이 원하는 모습만을 보여주려고 더 노력하면서 저의 감정은 저 스스로가 철저하게 무시하고 있다는걸 알게되었어요.
이런 모습은 비단 저뿐아니라 방금 전 지하철에서 마주치고 횡단보도에서 스치는 누군가도 이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부끄럽지만 저의 이야기가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내가 나를 돌봐주세요.
우리는 존재만으로도 소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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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유튜브에서 '블독 서해원' 이라고 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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