ピョン･ジョンスのインスタグラム(hoyatoya) - 9月24日 09時38分

작년 이맘 떄가 생각나요,

파리 컬렉션에 가기 위해 몇 날 몇 일을 준비했던 때가 까마득한 기억처럼 느껴지네요.
가서 무슨 쇼를 볼까, 쇼 참석 땐 뭘 입을까, 스케줄 없을 때는 어딜 갈까, 뭘 먹을까 등등 준비하는 동안에도 너무 행복했는데 말이죠.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등 글로벌 패션위크가 올 스톱된 가운데 매년 9~10월에 열리는 2021SS 컬렉션은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쇼를 보게 한다는 디자이너도 있고 룩북 공개로 이미지만 보여주는 디자이너도 있네요.

몇 시즌 동안 참석했던 밀라노와 파리를 너무너무너무너무 가고 싶지만, 상황이 안 되니 실시간 온라인으로 볼 예정입니다.
영상에서 꽤 많은 경험(?)을 하며 시행착오를 거쳐 찾아낸 ‘실패 없는 직구 사이트 쇼핑’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온라인으로 모든 게 가능해진 세상, 현장에서 느끼는 가슴 뛰는 설렘은 없지만 그래도 손가락 클릭만으로 보고 싶은 쇼도 보고, 사고 싶은 옷도 살 수 있다는 위안을 받습니다.

코로나가 하루빨리 끝나서 현지에서 생생한 영상을 보여드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딸 채원이와 또 한 번 좋은 추억도 만들고 싶구요!

아, 근데 이참에 언택트로 온라인 스타일링 클래스 한 번 해볼까요?
📌Youtube▶️나는변정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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