パク・タミ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パク・タミInstagram)「- 아이들에게 위로 받는 순간들이 참 많아요. 갑자기 와서 나를 안아주고 '엄마 좋아~'라고 표현해 줄때.. 몸이 따뜻해지면서, 좋은 감정으로 준무장한 거인들이 마음에 들어오는 느낌이예요. 순식간에 행복으로.. 점령당하는 걸 보면.  육아하다보면 '이게 맞나?' '저게 맞나?' 싶을때 있잖아요. 저는 아이들에게 조금 정확한 엄마로 서있으려 하는 편인데.. 그게 정답은 아니라는 생각이.. 요즘들어 정말 많이 들어요. 아이들은 독립적인 인격체인데..내가 너무 가두어 두는건 아닌지.. 나도 어릴때 못한걸... 어른이 되서야 겨우 하고 있는걸.  며칠전, 둘째 아이에게 처음으로 반성문이란걸 쓰게 했어요. 아이들은 친구들을 너무 좋아해서, 놀다가 헤어지는 게 어렵잖아요~ 신나게 놀다가 헤어지는게 싫어 속상해 하는데, 문제는 이 속상한 마음을 참 열정적으로 표현한다는 거죠 ㅎ  큰애는 이제 컸다고 그런 상황은 없는데~ 우리 둘째 공주님, 지난 주말 친구들과 헤어지면서..  '엄마 나 OO이랑 더 놀면 안되요?' '안돼~ 집에 인테리어 아저씨도 와계시고, 엄마가 오늘 바빠' '그럼, 카페라도 잠깐 가면 되잖아요. 잠깐만요~~' '주하야 정말 시간이 안돼. (단호하게) 어서 와.'  엄마들도 친구들도 계속 같이 기다려주는 상황에 맘은 급하고..  '엄마 그럼 나를 맡기면 되잖아~ OO엄마한테~' (평소 친정이나 시댁에 아이를 맡긴다.. 라는 말을 따라한듯..)  집에 와서 아이를 좀 혼냈어요. '주하야 엄마가 오늘 많이 슬프고 창피했어. 입장 바꿔서, 엄마가 너랑 단둘이 집에 가는 거 싫어하고, 다른 아이 손 붙잡고, OO랑 있을 거야. 주하 혼자 집에가~'라고 하면, 기분이 어떨 것 같아? 엄마는 그 순간 외로웠고 상처 받았어.'  아이가 상대방의 상황과 감정을 공감할 줄 알아야 할 것 같아, 처음으로 주하에게 반성문을 써오라고 했어요.  반성문을 받고.. 조금 놀랐네요. 한번도 써본적이 없는 반성문이 '반성문의 정석' 이었거든요. 그리고.. 상황을 정확이 알고 있어서..  아이가.. 아는구나.. 정말.. 많이 컸구나..  내가 먼저 아이를 존중했어야 했구나.  반성문은 아이가 썼지만, 사실.. 반성은 엄마가 더 했네요. 조금 더 친절하게 말할껄...  이렇게 상대방의 감정까지 아는 아이인데..  이렇게 엄마는 또 아이를 통해 배웁니다.」4月25日 14時05分 - tamystory

パク・タミのインスタグラム(tamystory) - 4月25日 14時0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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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위로 받는 순간들이 참 많아요.
갑자기 와서 나를 안아주고 '엄마 좋아~'라고 표현해 줄때..
몸이 따뜻해지면서, 좋은 감정으로 준무장한 거인들이 마음에 들어오는 느낌이예요. 순식간에 행복으로.. 점령당하는 걸 보면.

육아하다보면 '이게 맞나?' '저게 맞나?' 싶을때 있잖아요.
저는 아이들에게 조금 정확한 엄마로 서있으려 하는 편인데..
그게 정답은 아니라는 생각이.. 요즘들어 정말 많이 들어요.
아이들은 독립적인 인격체인데..내가 너무 가두어 두는건 아닌지..
나도 어릴때 못한걸... 어른이 되서야 겨우 하고 있는걸.

며칠전, 둘째 아이에게 처음으로 반성문이란걸 쓰게 했어요.
아이들은 친구들을 너무 좋아해서, 놀다가 헤어지는 게 어렵잖아요~
신나게 놀다가 헤어지는게 싫어 속상해 하는데,
문제는 이 속상한 마음을 참 열정적으로 표현한다는 거죠 ㅎ

큰애는 이제 컸다고 그런 상황은 없는데~
우리 둘째 공주님, 지난 주말 친구들과 헤어지면서..

'엄마 나 OO이랑 더 놀면 안되요?'
'안돼~ 집에 인테리어 아저씨도 와계시고, 엄마가 오늘 바빠'
'그럼, 카페라도 잠깐 가면 되잖아요. 잠깐만요~~'
'주하야 정말 시간이 안돼. (단호하게) 어서 와.'

엄마들도 친구들도 계속 같이 기다려주는 상황에 맘은 급하고..

'엄마 그럼 나를 맡기면 되잖아~ OO엄마한테~'
(평소 친정이나 시댁에 아이를 맡긴다.. 라는 말을 따라한듯..)

집에 와서 아이를 좀 혼냈어요.
'주하야 엄마가 오늘 많이 슬프고 창피했어.
입장 바꿔서, 엄마가 너랑 단둘이 집에 가는 거 싫어하고,
다른 아이 손 붙잡고, OO랑 있을 거야.
주하 혼자 집에가~'라고 하면, 기분이 어떨 것 같아?
엄마는 그 순간 외로웠고 상처 받았어.'

아이가 상대방의 상황과 감정을 공감할 줄 알아야 할 것 같아,
처음으로 주하에게 반성문을 써오라고 했어요.

반성문을 받고.. 조금 놀랐네요.
한번도 써본적이 없는 반성문이 '반성문의 정석' 이었거든요.
그리고.. 상황을 정확이 알고 있어서..

아이가.. 아는구나.. 정말.. 많이 컸구나..
내가 먼저 아이를 존중했어야 했구나.

반성문은 아이가 썼지만, 사실.. 반성은 엄마가 더 했네요.
조금 더 친절하게 말할껄...
이렇게 상대방의 감정까지 아는 아이인데..

이렇게 엄마는 또 아이를 통해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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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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