シン・ソユル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シン・ソユルInstagram)「⠀ ⠀ ⠀ ‘우리가 기억해야 할 실존 인물의 목소리’ ‘우리가 간직해야 할 동시대의 목소리’에 이은 ⠀ 목소리 프로젝트 세 번째 목소리. ⠀ ‘우리가 이어 나가야 할 정의의 목소리’ _ <백인당 태영>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 끊임없이 이어지는 통렬한 질문들 속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차별과 편견을 딛고 정의와 꾸준함을 가지고 불평등에 맞서는 인물의 일대기를 감히 바라보며 가장 깊게 느낀 감상은, ⠀ 지금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게 해준 치열함에 대한 감사와, 그들이 쌓아 올린 인고의 시간들을 당연하게 받아들여 안존하는 현재의 반성입니다. ⠀ 당장은 벽에 부딪히고 깨질지라도 한 걸음, 한 글자로 언젠가는 달라질 수 있다는 희망을 얻으면서도 쉬이 바뀌지 않는 것들에 애탄이 공존합니다. ⠀ 아무나 가질 수 있는 넋은 아니지만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의식일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내고 있을까요. 우리의 오늘은 어떻게 기억되고 기록될까요. ⠀ (+) 영광스럽게도 목소리 프로젝트와 뜻을 같이 하는 배우들이 함께하는 오늘의 어셔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너무나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목소리 프로젝트의 취지를 듣고, 떠오르는 한 인물이 있어서 연극 보도지침에 주혁의 안경을 꺼내놓았습니다. 바로 재킷을 꺼내 입은 반려자 김지철 씨와 함께하여 더욱 뜻깊었습니다. ⠀ ⠀ ⠀ ⠀ ⠀」6月10日 23時32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