オ・ナラ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オ・ナラInstagram)「오랜만에 긴 글... 처음에는 그저 개념시구를 해보고 싶었어. 막상 연습을 시작해보니 이게 장난이 아니더라구 마운드에서 바라보는 포수가 어찌나 멀어보이던지 "그래 해보자!할수있다!" 를 외치면서 거의 매일 카트에 가득찬 공을 바닥이 보일정도로 던지며 어깨랑 골반이 뿌러질 것 같았지 연습장 대표인 제원이가 줄곧 지켜보다 한마디 하더라 "대체 왜 이렇게까지 하시는 거에요~😂" 나도 몰라 왜 그랬는지 그저 몰입하는 이 순간이 좋았고, 늘어가는 과정이 행복했고, 포수 미트로 공이 빡 하고 들어가는 그 소리가 기가막혔어. 막상 그 날이 오고 마운드에 섰는데... 팔과 다리가 헤베렐렐레.. 단 한번의 공을 위해 그토록 노력했는데 배에 힘조차 들어가지 않더라 결과는 중요하지 않아. 그저 날위해 힘써준 많은 사람들에게 고마울 뿐.. 그리고 요즘 나의 최고 힐링 방송 최강야구와 그 선수들 제작진들에게 감사할 뿐 최선을 다하는 모든 이들에게 브라보 👏 👏 #jtbc#최강야구2#시구」7月18日 12時30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