ポン・テギュのインスタグラム(taegyu_bong) - 8月24日 11時35分


오늘 25회 서울 국제 여성 영화제가 개막합니다. 많이들 놀러 오세요:) 변영주 감독님과 함께 한겨레 신문 인터뷰도 했습니다:)

인터뷰 본문 중..

올해 여성영화제 슬로건은 ‘우리는 훨씬 끈질기다’이다. 여성에 대한 혐오와 백래시가 정책에까지 반영되는 요즘 현실에 대항하겠다는 취지다. 이 또한 변 감독의 아이디어다. 변 감독은 “관계자들이 모인 단톡방에 나온 처음 아이디어가 마음에 안 들어서(웃음) ‘설마 채택되겠냐’는 심정으로 냈다. 다른 분들 제안 중에 좋은 게 많았는데 어쩌다 보니 우아하지 않은 내 아이디어가 채택됐다”며 웃었다. 옆에서 듣던 봉 배우가 “직접적이고 엠제트(MZ)세대 느낌이 난다”고 추켜세웠다.

봉 배우는 “여성영화제지만, (백래시 탓에) 영화제에 여성 배우가 참여하는 게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조금이라도 ‘페미니스트’ 같은 발언만 해도 비난이 쏟아지는 분위기 등을 언급한 것이다. 그는 “최근엔 그런 분위기가 더 심해진 것 같다”며 “제가 (사회자를) 하는 게 오히려 낫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몇 번 겪어봤으니까”라고 말했다.

그의 말마따나 봉 배우가 여성 인권을 옹호하는 발언을 할 때마다 많은 비난이 쏟아졌다. 봉 배우는 “제가 내린 결론은 ‘그렇기 때문에 더 얘기해야 한다’”였다. “제가 잘못된 얘기를 하는 건 아니지 않나. 그런데도 비난하는 거면, 비난하는 게 잘못된 거 아닌가.”

봉 배우가 여성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결혼’이다. 배우자인 하시시박 작가가 임신한 뒤 일감이 줄어드는 걸 옆에서 지켜보며 여성이 받는 불합리와 부당함을 새삼 깨달았다. 그는 “더 놀란 건 엄마와 누나들과 함께 살 때는 몰랐다가, 결혼한 내 파트너를 보고 현실을 알게 됐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첫 아이가 아들인데, 이 아이는 저랑 똑같이 자라면 안 되지 않나. 그래서 내가 할 일은 뭘까 고민하게 됐다.”


[BIHAKUEN]UVシールド(UVShield)

>> 飲む日焼け止め!「UVシールド」を購入する

2,143

11

2023/8/24

ユク・ジダムのインスタグラム
ユク・ジダムさんがフォロー

ポン・テギュを見た方におすすめの有名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