チン・テヒョン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チン・テヒョンInstagram)「전 마라톤을 알게 된건 사실 6개월 전 동아마라톤이 끝난 즈음입니다 그전에는 아무도 없이 혼자 열심히 훈련을 하여 4시간 50분, 4시간 37분 조금씩 줄여왔습니다 그러다 대한민국 춘천마라톤 레전드 권은주 선생님을 알게되었고 많은 찐러너들과 함께 하길 원해 주디 서울팀에 합류하였고 선생님의 비밀병기 RMM 친구들 평일 훈련때도 게스트로 참여하여 봄 여름 가을을 누구보다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저와 함께 하셨던 분들이 증인이 되어 주실 겁니다 jtbc마라톤 42.195km를 3시간 30분대를 목표로 정말 피나는 연습을 했습니다 매일을 새벽을 달렸고 연습했습니다 하프마라톤도 1시간 37분으로 완주했고요 그러다 결국 실패를 했습니다 3시간 51분… 핑계는 너무 많지만 결국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으니 인정하고 바로 다음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스승님의 안타까움은 누가 알아주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수근거림에 오픈되어 있는 직업이다 보니 저의 실패는 곧 선생님의 실패였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신청 되어있는 마지막 대회라는 기회가 있었고 jtbc대회 종아리 부상으로 달릴수 없어 쉬려고 했지만 2주만에 다시 42.195km를 달려 저의 4번째 풀코스를 완주 했습니다 3시간 40분 513pace 다시 뛴다고 했을때 선생님이 욕심 내지 말고 무리 하지 말고 3시간 40분 만 뛰어보라 하셨습니다 처음엔 무리 하면 안된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하겠다는 의지가 보였는지 하라고 하셨습니다 약속한 딱 3시간 40분 해냈습니다 중간에 화장실 이슈로 2분이 초과 되었지만 38분 보다 40분이 더 좋습니다 😃 전 한다고 하면 합니다 몇년이 걸려도 싱글도 섭3도 하겠습니다 그러니 응원만 해주세요 천천히 걸리는 사람도 있고 빨리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 못 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뜀에 감사하며 리스펙 합시다 수근거리고 비웃음의 대상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션 형님은 오늘 태현이의 무모한 도전을 본인 기록의 뜀을 포기 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해주셨습니다 우린 이런 사람들입니다 🏃🏽🏃🏽 이제 동계훈련 입니다 또 새벽에 나갑니다 봄의 아름다움이 시작 될때 주로에서 서로 응원 합시다 #respect #러너 #러닝 #마라톤 #마라토너 #손기정평화마라톤」11月19日 18時38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