ユ・アインのインスタグラム(hongsick) - 12月31日 20時1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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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예쁜 것, 적당히 양심적인 것들이 최대치의 효율을 내는 일을 전략과 목적으로 가져가며 현실을 수용하는 이 시대에 그의 작업이 경종을 울린다. 깨거나 깨지거나. 턱없이 불충분한 사랑과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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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거나 추하거나 사랑이거나 폭력이거나 그게 무엇인지 제대로 알았던 적 없는 모든 오만함을 뒤로하고 그는 고고하고 아름답다. 양심적이고 효율적이다. 진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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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우리에게, 이 세상에 부르는 노래. 작품인지 상품인지 뭔지 아무튼 그의 노래에 가슴이 찢어진다. 그가 느끼는 것을 내가 느낄 수 있다면. 모든 짐작과 판단과 오해와 확신을 보류하고 내가 ‘느낌’을 가질 수 있다면. ⠀⠀⠀⠀⠀⠀⠀⠀⠀⠀⠀⠀
그걸로 됐다. ⠀⠀⠀⠀⠀⠀⠀⠀⠀⠀⠀⠀

#권바다 #KwonBada
#뉴발란스 #newbalance
#스튜디오콘크리트 #studioconcrete
그리고 당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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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영상 및 작가 인터뷰가 스토리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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