ユン・サンヒョンのインスタグラム(ailleursbibi) - 7月18日 13時51分

. _나겸아 엄마가 나겸이 어린이집 가면
보고 싶을때 보게 예쁘게 서봐~
_이렇게???
_그.. 그래.. 예쁘다.

주차장을 지나며.

_엄마 여기는 차들 집이야 그치?
_나겸이 집은 어디야??
_어린이집이야
_그..래..맞긴 맞는데.. .

아파트 단지에 심어져있는 나무들을 보고.
_엄마.. 나무들이 바람을 입었어..
_맞아.. 나뭇잎들이 사그락거린다.

책 읽어주기 귀찮았던 날 자꾸만 책을 가져오길래.

_나겸아 이 책은 재미없는 책인데??
_아닌데 이거 엄청 잼있는 책인데??말도 안돼.

말도 안돼?? 그 말은 어디서 배운거니..
맞아 엄마가 참 말도 안되는 말을 했다
너랑 얘기하고 있으면 이제는 그저
무덤덤하고 유행지나간‘힐링’이라는 말이
그 의미도 명확하게 가슴에 콕 박혀
절로 나온다.

근데 왜 인스타그램은 띄어쓰기를 해도 해도 완료만 누르면
띄어쓰기가 안되는겁니까?? 줄바꾸기 하는 방법은 뭡니까?
별 방법을 다 써봤는데 왜 안되는겁니까?. #잊어버리기싫은너와의대화
#사랑하는첫째
#육아
#어린이집에보내면보고싶은
#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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