キム・ジュニのインスタグラム(evajunie) - 9月7日 15時05分
오늘은 모델촬영 디렉팅을 하고 있어요
늘 저는 누군가가 옷을 입혀줬고
사진을 찍히는 일을 몇십년을 해왔는데
제가 셀렉한 옷을 스타일링하고
모델에게 입히고 하는일을 하는 요즘이
더 행복하고 즐거워요 :D
카메라 앞에 섰던 순간들이 제 인생에 반이라면
사업을 해왔던 순간은 그 반에 반밖에도 안되지만
훨씬 하면 할수록 어렵고 배울게 많고
해야할일들도 늘어나는거 같아요
이쯤이면 다알았다고 생각할 즈음
또 새로운 사건사고가 생기기도 하고
뭔가 안정적이면 왠지 뒤쳐지고 있는거 같은
불안한 마음에 무언가를 또 시도하고 도전하고
넘어지고 부서지고 깨지면서 완성이 되어가는가봐요
오늘 아침에 문득 지나온 날들을 돌이켜 봤는데
참 악착같이 독하게 버틴 시간들을 생각하니
마음 한켠이 저릿했어요.
무엇보다 2006년 에바주니 시작부터
또 오랜시간 항상 응원해주시고
함께해 주셨던 여러분들과의 인연이 가장 소중했고
부족하고 미흡한 대표를 믿고 따라준
우리 직원식구들과의 소중한 기억들이 힘든순간에도
절 붙들어 줄수 있는 원동력이 된거 같아요
.
나이가 들어가는 일이
늙어간다고 생각하고 참 싫었는데
어쩌면 난 세월과 함께
잘 익어가고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언젠가 오늘을 다시 돌아보았을때
그때는 또 얼만큼 영글어져 있는
제가 있을지 기대되고 설레여요
.
물론
늘 제가 잊지 않고 생각하는것:
이것들을 지켰을때 가능한일이기도 하죠
.
남들놀때 일하고
놀때도 탐구하고 관찰하고 배우고
남들일할땐 더 일하고
남들 잘때 깨어있는것
.
독하다는 말보다는
잘해낸다라는 말이 듣고 싶어요.
지금까지 지내온 시간동안
저는 날로날로 레벨업이 되어가고 있을테니까요!
훗날 언젠가는 만랩을 찍는날이 올까요? 하하?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압구정에서
세월과 함께 익어가고 있는
김준희라는 사람의 얘기였어요?
저는 늘 이렇게 긍정적이고 진보적이고
귀와 마음을 열어 모든걸 흡수 할수 있는
사람으로 살거에요.
할머니가 되어서도
이마음은 변하지 않을것 같아요 :D
.
2018년 가을의 문턱에서
Ju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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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