ユ・ハナのインスタグラム(hahana111) - 2月25日 01時23分


나는 사랑받는 외동딸이였는데도
늘 더 사랑받고싶어했고 항상 외롭다느꼈고 더 관심받길 원했던 것같은데

뭔가 이야길할때
내 눈동자가 늘 널 바라봐주는 걸 좋아하는 니가 요즘 얼마나 외로웠을지
그동안 내 눈이 너랑 마주치는 시간이 얼마되지않았다는 걸 둘만의 시간을 가져보니 느끼게 되더라.

어쩔수없는거라고들 하지
동생이 있으면 어쩔 수없다고

어른이 된 나도 아직 못하는 걸 너한테 받아들이라고 하고있었던거야

형이니까 당연히 해야된다고 이야기하지않을께

이제 막 9살밖에 안된 니가 '가족'과 '관계'란 것에 대해 배우고 노력중임을 대견하고 대단하다 생각할께.

자리에 앉자마자 자연스럽게 셀프인 물을 떠서 가져다 준 날
니가 제육볶음을 세접시나 리필한 날
나보다 밥 많이 먹은 날
어묵국이 맛있었는데 매워서 잘 못먹었다며 사랑스럽게 웃던 날
요구르트하나 더 마시고 싶대서 내껄 건네주는데 엄마는 괜찮아? 라며 매력적이게 질문을 던진 날
종일 그렇게 둘이보냈으면서
늦은밤,
엄마가 지금 시헌이만 더 신경쓰고있는 것같다며 꾹 참은듯한 눈물을 보였던 날

9살답게 행동해야한다고 얘기한 적 없는데
9살답게 행동해야할것만 같은지
오늘에서야 나는
니가 아주 많은 것을 받아들이느라 힘겨워하고있을지도 모르겠다 싶었어

내가 부족한 것들을 너한테 욕심내지 말아야지
내가 싫었던 부모님의 모습만큼은 너에게 하지말아야지
가끔 너무 어렵다면
내가 9살이 되어볼께.
그래서 나는 우리 엄마가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 생각해볼께
그리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많이 바라보고 사랑해주는 날이될께

늘 미안하고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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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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