パク・キヨンのインスタグラム(noel_bella_kiana) - 12月7日 10時52分

아코디언의 살아 있는 전설이라 불렸던 심성락 선생님께서 별세하셨습니다.

“우리 박기영 씨 공연이면 내, 꼭 하지!”
하셨던, 다시 함께 무대에 서자던 약속은 지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말년만 바라본 제가 감히 어떻게 선생님에 대해 이야기할까요…
선생님께서는 제게, 좋은 어른이란…?!에 대한 물음을 많이 남겨주셨어요.

선생님, 심성락 선생님!
말로 다 못한 이야기 하늘에서 보따리 풀어요…
안부 연락드릴 때마다
“나는 잘 있어요~ 걱정 말아요~ 딸은 잘 크죠? 고마워요~”
하셨던 목소리가 잊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잘 지내고 있을게요 선생님.
많이 보고 싶을 거예요…

심성락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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