ユン・サンヒョン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ユン・サンヒョンInstagram)「어느날 마당에 아주 제 집인냥 허락도 없이 이 녀석이 집을 지었다 아침마다 아이들이 나가서 이 녀석의 안위를 확인하고 관찰 하는 모습을 보고 마당에서 우리완 아무 상관없이 잘 살고 있는 긴 호랑거미를 마당에서 키우는 걸로 하자고 말했다 아마 긴 호랑거미가 들었으면 이게 무슨 개똥같은 소리야 난 여기에 그냥 집을 지었을 뿐이야 니네가 키우는게 아니라고! 했겠지만 우리는 그냥 그러기로 했다 그랬더니 호랑거미에 대한 아이들의 애정도가 달라졌다 아직 아성체인 호랑거미의 모습이 어떻게 달라졌나 매일 확인하고 먹이를 잡아 거미줄에 걸어준다. 아이들이 걸어주는 먹이를 넙쭉 넙쭉 잘 받아 먹고 있으니 긴호랑거미 입장에서도 키워지고 있다는 말에 완전한 반박은 못하지 싶다 그렇게 며칠사이 요녀석은 완전한 성체가 되어 배가 단지모양으로 뚱뚱해졌고 주양육자 윤나겸과 아이들은 그 모습에 너무 행복해 했다 거미 생태도감에서도 사육 난위도가 상이었던 긴호랑거미를 마당에서 키우는 듯 안 키우는 듯 키울 수 있다는 사실도 아이들에겐 큰 의미이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그 후로 마당에 집을 지은 많은 거미들이 나겸이가 주는 먹이를 먹으며 마당에 함께 하고 있다. #언제나즐거운우리집 #거미는익충 #해치지않아요 #긴호랑거미」8月10日 8時28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