ハン・ウンソン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ハン・ウンソンInstagram)「📢 전시소식 12월15일 - 30일 아트리 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KEEP CALM & DRAW" 1998년 꿈을 꾸는 미술 학도에서 2006년 사람을 깊이 사랑하는 배우로 2023년 사랑을 적극적으로 행하는 작가로 삶의 길 위에서 사람과 사랑을 기다린다. ㅡ 예술은 나에게 몰입의 순간을 제공한다. 몰입은 부유(浮遊)하는 느낌과 같으며, 행위하는 순간 주변 환경을 잊고 자유로이 시공을 유영하는 듯하다. 사람을 연기하는 배우의 삶, 그에 몸담았던 17년의 시간은 몰입을 통해 자유의 극치에 닿기 위한 여정이자 삶의 태도였다. ㅡ 사랑을 잃거나 이어가기 힘든 순간도 있었다. 그 때 나를 살아내고자 시작한 행위가 낙서였다. 캔버스 위에 자기 발산적 행위를 쏟아냈고, 그 과정에는 항상 사람들의 형상이 남았다. 내가 사람과 닿아 있고 그들을 사랑했기 때문이었을까. 이제는 그림으로 사람을 잇고 그들을 향한 경외와 더 큰 사랑을 표현하고자 한다. 그렇게 사람들과 함께 낙서를 한다. 사람이 와서 낙서를 하고 그 사람의 일부가 남는다. ㅡ 솔직하고 자유로운 낙서들이 모이고 쌓인다. 캔버스 위에 남는 결과물을 넘어 직접 소통하고 연대하며 보다 큰 범위의 사랑이 만들어진다. 걸어가는 예술적 길 위에서 보다 많은 이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자 한다. 예술을 향한 긴 노력과 기다림이 사람을 사랑하게 만들었다. 살아가는 모두의 삶을 경외하고 지지한다. 낙서는 사람과 사랑이 남긴 아름다운 기록이다. ㅡ ARTLEE GALLERY와 함께 하는 “Keep Calm & Draw” 전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지속된 표현 과정을 작품으로 나타낸다. 사람과 사랑을 담아내고자 한 꾸준함이 이야기가 되어 여러분 앞에 놓였다. 들뜰 수 있는 연말, 아리엘의 여로(旅路)가 현재를 살아가는 누군가의 꾸준함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역할이 되길 바란다. 글 도움 #공명 @theway_ic 차분히 준비 중입니다. 연말에 만나요 🙏 송파역 1번출구 송파대로 366 B1 #연말 #전시회 #전시추천 #송파 #아리엘 #낙서 #드로잉 #낙서위의그림 #낙서교감 #배우 #작가 #사람 #사랑」12月4日 19時41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