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um Jungのインスタグラム(areumjung) - 7月18日 07時41分

Pain after jump squats 😱😱😱 인생이란 마치 마치 계단을 점프스쿼트로 올라간 뒤 아파하는 것과 닮았더라. 그제 계단을 점프스쿼트로 올라갔다. 분명 자의로 했는데도 아픈게 싫었다. 그런데 두 세 번을 했다. 왜 하지 왜 하지 하기싫다 이러면서도 했다. 내의지로 한 것임에도 매번 아프고 또 아팠다. 인생도 그런 듯 하다. 누가 시키지 않았고 당신과 내가 선택하고 하고 있는 것들임에도 불구하고 더럽고 아프고 힘들다. 지나도 아프고 현재도 아프다. 단 나 지금 하고있고 버티고있다는 것에 대한 뿌듯함과 함께 어느 날 문득 봉긋 올라간 엉덩이를 마주하게되었을 때 선택해서 저지른 미친 짓에 수반되었던 기다림과 고통과 아픔도 언제 그랬었냐는 듯 잊혀질 수 있는 것 역시 인생이다. 이제 나는 내 인생에 있어서 가치있는 저지름과 의미있는 약간의 기다림, 탱탱한 엉덩이만 필요하다. #정아름#areum#health#golf#indonesia#workout#lifestyle#fit#fitness#hometraining#training##fashion#gymlooks#cosmetics#makeup#lipstick#mis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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