ユン・サンヒョンのインスタグラム(ailleursbibi) - 6月21日 07時45分

이마트 어플을 켠 순간 이제 현실로 돌아가는구나 싶었다
당장 내일 먹거리로 장을 보고 늘 그렇듯 아침을 시작하고 당분간은 설레일 일 없이 평범한 일상을 보내겠구나 싶었다.
많이 아쉬웠고 돌아가기 싫었고 하루만 더 있다가면 더 재미있는 뭔가를 할수 있을것 같았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와 비밀번호를 누르고 현관문을 여는 순간 드는 안도감과 편안함
온몸이 나른해지고 얼른 익숙한 잠자리에 몸을 뉘고 싶다.
여행지에서 쉬는것과는 다른.

우리는 여행을 다녀왔고 너무나 행복했다.
어렸을때 부곡하와이 갔었던 얘기를 다 자라서도
두고두고 얘기했던것처럼 아이들과 나눌
추억이 하나 생겼고 우리는 더 돈독해졌다
일상생활에서 몰랐던 마음을 알게 됐고 좋아하는것 싫어하는 것도 하나쯤 더 알게됐다

아이들과 남편은 아직 잠들어 있고
여행을 다녀와 집이 주는 안도감을 만끽하는 아침.
여행은 여행대로 즐거웠고
여행이 끝난 뒤 오는 이 편안함도 너무 좋다.
달달한 여행의 뒷맛!!요것까지 충분히 즐기고 곱씹어야지.

좋은아침~ 제주도 아닌 매일이 똑같은
편안한 우리집에서.

#여행의단맛
#여행뒤집이주는안도감
#제주여행
#태교여행
#육아여행
#일상#일기
#결론은참좋았고
#행복했다
#고생한남편아이들수고했어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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