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um Jungのインスタグラム(areumjung) - 7月18日 19時04分

Dinner, last Thursday. 👄산다는 것은 심플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사랑하는 사람과 맘껏 사랑하고 밥먹고 잘 자고 할 수 있는 일 하면서 그렇게 살면 되는거잖아? 그래서 요즘 정아름 회원님이 즐기는 피드추천엔 강아지, 음식플레이팅과 평범하고 예쁘게 사는 보통 사람들이 주를 이룬다. 그런 것만 눈팅하니까. 이 날 저녁먹으러 선선한 여름 날씨인 자카르타의 골목을 걷는 중, 서른 일곱의 나는 생각했다. 치이고 상처받고 성공 성공 명예 명예 이러면서 어느 ㄴ 혹은 놈이 내 자리 뺏을까하고 전전긍긍하는 삶은 싫다고. 대신 몸이나 얼굴이 아닌 다른 아우라가 풀풀 풍겨 미친듯이 섹시한, 사랑받는 여자이면서 내 소신과 열정으로 일해서 돈 많이 없어도 당당하게 멋진 인간 정아름이고 싶다고. 이 날 밤 나는 만오천원짜리 원피스를 입고 만원짜리 와인 한잔에 너무나도 행복했다. #그러나많으면좋겠음ㅋㅋ #없으면곤란해ㅋㅋ#정아름#areum#health#golf#indonesia#workout#lifestyle#fit#fitness#hometraining#training##fashion#gymlooks#cosmetics#makeup#lipstick#mis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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